포스에스엠, 팬오션과 선원 'HR Training Center'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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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SSM 작성일25-06-26 19:59 조회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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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에스엠은 팬오션과 함께 지난 6월 9일 부산 포스에스엠 본사에서 선원 교육과 훈련을 위한 'HR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HR Training Center'는 해운 산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선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및 훈련 시설로, "탁월함은 습관에서 나오며, 습관은 반복된 훈련으로 형성된다."는 하림그룹의 실행 습관 원칙을 담아 설립됐다.
센터에는 ▲종합 선박모의조종 시뮬레이터(Full Mission Ship Handling Simulator), ▲CBT(Computer-Based Training) 기반 선박모의조종 시뮬레이터, ▲기관실 모의 운전 장비(ERS), ▲액화화물핸들링 시뮬레이터(LCHS)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설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는 인도 최대 해양 교육기관인 ARI*와의 협업을 통해 도입되었다.
이번 협업으로 포스에스엠과 팬오션은 국제 표준에 맞춘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외국 선원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 선원에 대한 교육 기반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R Training Center'는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분석과 시뮬레이션 훈련을 제공하며, 팬오션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선장·기관장 출신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포스에스엠과 팬오션은 본 센터에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 운영, 첨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훈련 환경 구축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팬오션 안중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철저한 사례 기반 교육과 전문 강사진의 실무 중심 훈련을 통해 '글로벌 리딩 해양 인재 양성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포스에스엠 김동균 대표는 "본 센터를 통해 본선 운항에 투입되는 해상 인력이 반복 훈련과 실제 사례 학습을 거듭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작은 실천의 반복이 중대사고를 예방하고 해운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에스엠은 2022년 선박의 실시간 안전 운항을 통합 관리하는 'Fleet Operation e-Center'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며, 이는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운항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관제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HR Training Center' 개소와 더불어 선박 관제와 선원 교육을 연계하는 종합 해사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포스에스엠과 팬오션은 선박 운항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 중대사고 예방, 우수 해양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해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 ARI(India's Applied Research International)는 세계 수십 개국 해운 교육기관에 시뮬레이터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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