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선박관리 일본 히로시마 해외로드쇼 참가

  포스에스엠은 지난 10월 19일, 부산-히로시마 해운산업 교류를 위하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산시,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한국선박관리 해외로드쇼’에 참가하였다. 로드쇼는 일본 히로시마현(県) 구레시(市) 클레이튼 베이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산의 주요 선박관리업체와 일본 히로시마 지역 특수선 선주를 포함한 양국 해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자리하였다.

  본 행사의 1부 세션인 세미나에서는 ▲한국 해기인력 및 선박관리산업 현황(협회 이창민 회장), ▲부산광역시 선박관리산업 현재와 미래(부산시 정상구 해운항만과장), ▲한국선박관리산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전략(포스에스엠 이상조 실장), ▲새로운 온실가스 등급의 시사점(라이트쉽 야마다 유 선장)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당사의 이상조 실장은 ‘한국선박관리산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선박관리분야의 DX* 현황 및 기술 활용을 통한 환경규제(EU MRV/IMO DCS, CII/EEXI) 대응 방안 등 업계 전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당사의 통합관제센터 소개 및 빅데이터 수집을 통한 선박 성능분석 Tool 등 선주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당사가 제공하고 있는 지능화된 솔루션에 대한 설명 등이 있었다.

  주제발표를 통하여 한국선박관리산업의 현황과 더불어 글로벌 이슈인 친환경(GX)과 디지털(DX)에 대한 내용을 비롯, 발표자들과 양국 행사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져 글로벌 이슈와 선원 공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만찬 간담회에서는 각국의 해운시장 동향 파악 등 정보교류와 한국선박관리 강점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히로시마 지역 선주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등 일본 선주의 선박관리 수탁 유치를 위한 영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선박관리분야의 DX : 선박관리회사가 안전관리, 선원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새로운 Maritime Solution을 창출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및 시장의 파괴적 변화에 적응하거나 이를 추진하는 지속적인 프로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