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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 영구 탑재선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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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SSM 작성일23-10-27 16:31 조회2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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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자율운항시스템의 충돌회피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지난 10월 12일, 자율운항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포스에스엠의 관리선(팬오션의 운항선) ‘씨 상하이(SEA SHANGHAI)’호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자율운항시스템 탑재 선박 운항은 포스에스엠, 팬오션, 한국선급,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 5자간 협약의 첫 성과다.

 

  팬오션, 한국선급, 아비커스는 자율운항시스템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 공동으로 시험운항을 수행하고, 시운전 기간 중 제품의 핵심 기능인 경로계획, 경로추종, 속도추종, 충돌회피, 제품의 안전 기능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율운항 운용에 앞서 해양수산부와 파나마 기국으로부터 선박설비 기준에 따른 검토 후 영구 설치를 승인 받았는데 이는 해당 기국이 영구 설치를 승인한 첫 사례다.

 

  자율운항시스템은 각종 항해장비와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최적 항로로 운항하고 충돌을 회피할 수 있다. 항해사의 운항 피로도 감소 등 항해 보조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안전 운항과 연비 향상을 통해 탄소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오션 안중호 사장은 “대한민국이 선박 자율운항부문에서 국제 표준화 기술을 선도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위상과 기술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며 “이를 통해 팬오션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포스에스엠 김명수 대표는 “이번 자율운항 솔루션의 운용을 통해 선박의 운항 효율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스에스엠에서는 본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과 성공적인 실증을 위한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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